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국내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사단법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이 한국 AI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AI를 시민사회 속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을 본격 시작했다. 그 시작은 과실연 AI미래포럼 창립이다.AI미래포럼은 2021년 3월 17일 국내 AI 전문가 150여 명이 모여 탄생했다. 지금은 700명이 넘는 멤버들로 구성한 AI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이 포럼은 지난 3년간 AI가 불러온 거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한국이 기술 경쟁에서 우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사단법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이 정부를 향해 “비민주적·과학적 방식의 ‘과학기술 예산 일괄 감축’은 ‘정치적 폭주”라고 비판하며, “정치과 과학기술 간 파탄 난 신뢰를 복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과실연은 13일 성명서를 내고 “현재 정치과 과학기술 간 신뢰가 파탄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정치와 과학기술이 서로 외면하면 국가가 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과실연은 2005년 6월 265명의 발기인을 중심으로 출범한 과학기술인단체다. 안현실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
인공지능(AI) 신뢰성 강화를 위한 국제 연대가 한국 기업과 법조계, 학계가 주도해 결성됐다.AI 국제 연대인 TRAIN은 2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TRAIN은 ‘TRAIN 글로벌’을 중심으로 ‘TRAIN 코리아’ 등 개별 국가가 연결된 국제 조직이다. 현재 한국과 베트남, 태국, 중국이 창립회원 국가로 소속돼 있다. 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이 합류를 고려하고 있다. 국가별 네트워크에는 AI와 관련된 기관과 협회‧단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한다. 참고로 TRAIN은 ‘Trustworthy AI Inte
한국석면안전협회(회장 김규찬)가 10일 한국나눔연맹 산하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기부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협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에서 감리 수입금 일부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임직원 50명은 지난 10월 한 달간 감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기금은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영등포지소에 기부됐다. 독거노인 등 무료 급식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천사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한국석면안전협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며 “사
창원대암고등학교가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와 함께 청소년 인공지능(AI) 함양에 나선다.IAAE는 창원대고등학교와 ‘AI 및 AI 윤리 분야 청소년 교육과 AI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차산업 분야와 AI 및 AI윤리 분야에서 청소년 교육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사업과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창원대암고등학교는 2021년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중심고등학교로 선정돼 매년 24단위(학점) 이상의 AI 관련 정규교육과정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회장 이청호)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이상종)와 인공지능 교육과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IAAE는 광운인공지능고와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윤리 분야 교육과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윤리 교육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지속적인 교류와 특화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와 AI 윤리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부산시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올바른 인공지능(AI) 활용 방법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성형 AI로 포스터를 만드는 등의 체험을 통해 AI 활용 방법을 배웠다.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이사장 전창배)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과 함께 중고생 대상 ‘2023년 인공지능 윤리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AI 윤리 의식 함양과 생성형AI 활용을 통한 AI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가했다.행사는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24일 예천, 영주, 문경, 청주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나눔연맹은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울산 태풍 피해 봉사활동, 강릉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등 대형 재해 상황마다 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올해는 예천군에는 여벌옷 100벌과 두유 100박스를, 문경시에는 식수와 컵라면 각 50박스, 영주시에는 대피한 수재민들이 쉴 수 있는 싱글 사이즈 매트 200개, 청주시에는 수재민들이 덮을 수 있는 담요 300개를 전달했다. 해당 구호
디지털 시대 공급자뿐 아니라 소비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플랫폼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2일 한국소비자법학회 주최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시장에서의 플랫폼과 소비자’ 특별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시대 소비자의 역할과 권한에 관한 목소리가 나왔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소비자연맹이 공동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현수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플랫폼과 소비자’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 보호를 위한 플랫폼의 역할과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고형석 한국해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지연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사용이 많아지면서 올바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챗GPT 등의 서비스가 학습과 업무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를 올바르게 배우고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서다. 이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과 국내 최대 AI 커뮤니티인 ‘AI코리아 커뮤니티’는 이러한 올바른 AI 사용 확산을 이끌고자 ‘인공지능 기술·활용·윤리 대중화를 위한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대중화를 위한 AI 활용 교육, AI 윤리 교육을 공동 진행하고, 이를 실
‘인공지능(AI) 융합 스마트 공기조화기술(HVAC)’과정 교수진. /고려사이버대고려사이버대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공기조화기술(HVAC)’ 교육을 진행한다.HVAC는 난방, 환기, 냉방 등을 통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온·습도부터 기류, 박테리아, 먼지, 유해 가스 등을 실내에 있는 사람에 맞춰 가장 좋은 조건으로 운용한다. 이 기술은 최근 ‘스마트시티’ 트렌드에 맞춰 AI와 결합돼 운영되고 있다. AI가 최적의 온도를 계산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융합해 환기시스템, 에어컨 등을 자동 운영한다. 따
6일 대진대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임영문 대진대 총장(왼쪽)과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 대진대인공지능(AI)의 확산은 기술 발전과 생활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없던 여러 문제도 유발하고 있다. 기존의 규제를 벗어난 문제들을 대량으로 양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AI시대의 나침반이 되어줄 ‘AI윤리’ 확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이런 사회적 흐름에 맞춰, 대진대가 국내 AI윤리 인재 확보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 대진대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와 ‘AI기술 및 윤리 분야 인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022년 ’35세 미만 젊은 혁신가상(IU 35 코리아 2022)’ 한국 수상자 12명/ MIT 테크놀로지 리뷰 글로벌 테크미디어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젊은 과학자 12명을 선정했다.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14일 2022년 ’35세 미만 젊은 혁신가상(IU 35 코리아 2022)’ 한국 수상자 총 12명을 최종 발표했고 밝혔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수여하는 IU 35는 매년 만 35세 미만의 과학 기술 분야 혁신가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28일 서울교대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윤리 영향 평가와 교육 그리고 메타버스’학술대회서 AI윤리교육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 박설민 기자‘인공지능(AI)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인종차별과 공정성 훼손 등 도덕적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다. 이 때문에 AI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갈 다음 세대들에게 ‘AI윤리’를 가르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사람이 AI윤리에 대해 이해하고 있지 못하면 AI에 올바로 윤리를 가르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AI 윤리교
제약바이오협회가‘인공지능신약개발 정보 플랫폼(KAICD)’을 개설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웹사이트가 공개됐다. 제약기업과 AI 기업, 신약개발 협의회, 자문위원단이 함께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다. 이번 사이트 구축으로 AI 기반 신약 개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AI센터)는 17일부터 ‘인공지능신약개발 정보 플랫폼(KAICD)’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AI 기반 신약 개발
공장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하는 NIPA의 AI 융합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예산 축소로 도중 취소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픽사베이 정부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관련 사업 예산을 삭감한 가운데 기존 AI 관련 사업은 지속 순항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기존 성과가 있는 AI 사업들은 2차 연도 사업 이후까지 지속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현재 성과가 기대되는 사업 중 하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융합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다. AI 신뢰성 검증 기업 씽크포비엘이
22일 UNIST에서 진행한 'UNIST-CJ AI센터 산학협력 협약식'. 사진(왼쪽)은 이치훈 CJ AI 센터장과 심재영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 /UNISTCJ가 보유한 인공지능(AI)센터를 국내 이공계특화 대학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UNIST와 CJ는 AI기술 연구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주요 협력 분야는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제17회 제주포럼-그린테크를 활용한 넷제로 달성: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 세션에서 발표하는 전창배 전창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 박설민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온실가스 감축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이 그 해답이 될 것이다.”전창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제주포럼-그린테크를 활용한 넷제로 달성: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 세션 발표
‘AI 서울 포럼 2022’이 29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열렸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AI 서울 포럼 2022’이 29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AI와 AI 윤리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스마트 서울과 AI Sharing’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 경희대학교 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이경전)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서울시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관심을 가진 시민 100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경희대 이경전 교수의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캠퍼스 전경/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AI 비전공자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교육이수인증제’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UST 교육이수인증제는 미래 유망분야의 혁신 융복합형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AI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AI 교육이수인증제를 먼저 도입했다. 향후 반도체, 장비활용 등 신규 분야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이번 2022학년도 후기 AI 교육이수인증제 전공교과목은 20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