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AI 기반 뇌동맥류 검출 진단 보조 솔루션 '딥뉴로(DEEP:NEURO)'가 건강보험 비급여로 의료기관에서 사용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딥뉴로는 식품의약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 의료기기 통합심사 평가를 통해 혁신 의료 기술로 선정됐다. 혁신 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는 혁신 의료기기의 신속한 의료 현장 진입을 위해 시행된 제도다.기존에는 각 기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던 혁신 의료기기 지정(식약처), 요양급여 대상∙비급여 대상 여부 확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혁신 의료 기술평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대표 구지은)과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판교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와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카카오헬스케어가 보유한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기술 역량과 글로벌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아워홈의 2만여개 영양식단 관련 R&D 원천 기술 및 데이터를 결합해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등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솔루션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AI 기반 통합 제품군인 ‘AVIEW’로 FDA 최초 인증 획득 이후, 2020년 AI 기반 폐결절 검출 분석 소프트웨어 ‘AVIEW LCS’, 2023년 AI 기반 폐결절 검출 솔루션 ‘AVIEW Lung Nodule CAD’에 이어 9번째 FDA 510(k) 허가 제품이다.에이뷰 씨에이씨는 관상동맥 석회화를 자동으로 진단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가 본격 유럽 시장을 열었다. 유럽 대표 병원들과 솔루션 공급 계약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본격 성과 창출에 나섰다.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스위스 로잔 대학병원(Centre Hospitalier Universitaire Vaudois, CHUV)에 자사의 주력 제품인 흉부질환 동시진단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위스 로잔 대학병원은 미국 뉴스위크 발표 ‘World's Best Hospitals
카카오헬스케어가 내 손안의 혈당 관리 도우미를 선보였다.카카오헬스케어는 1일 성남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혈당 관리 앱 파스타를 공개했다. 황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뇨병 환자들은 한 달 또는 두 달에 한 번 의사를 만나는 것 외에는 혼자 질환을 관리해야 한다”면서 “문제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개인이 판단해야 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이상 관리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출시한 파스타는 실시간으로 센서 데이터를 보기 좋게 알려준다”면서 “파스타를 사용하는 사람은 이를 통해 맞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피부암 조기진단 AI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병원 내 임상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3일 밝혔다.라이프시맨틱스가 개발한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SW)’는 피부암을 빠르고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피부이미지를 사용자가 저장하면, AI 알고리즘과 이미지 분석을 통해 피부암 가능성을 분석하고, 의료진의 빠른 판단을 도와 피부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는다.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이후 지난 1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건강관리 앱 파프리카케어를 인수했다. 질병과 약에 대한 정보, 복약 시 주의사항, 복약 관리, 의료 기록 관리 등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앱이다. 회사는 이 앱의 데이터를 자사 기존 서비스와 결합해 개인에 최적화된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라이프시맨틱스는 공개매각입찰을 통해 파프리카케어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입찰 대상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앱을 포함한 파프리카케어의 서비스와 회원정보 등 데이터 일체다.파프리카케어는 질병과 약에 대한 정보, 복약 시 주의사항, 복약 알림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1월 8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4)’에 공식 초청받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다. 글로벌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트렌드는 물론 각 기업이 가진 유망 기술 등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1월 9일 17시 글로벌 투자자 다수가 참석한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AI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게 한 ‘K-헬스(Health) 통합 데이터 플랫폼’의 예고편이 나왔다. “2023년 10월 1일부터 열흘 동안 진단을 받은 환자 중에 진단일 기준 7일부터 14일 이내 수술명에 심근경색이나 관상 동맥 질환이 있는 명단을 모아줘”라는 시나리오를 K-헬스통합데이터 플랫폼에 입력하면 비식별화된 환자들의 의료영상 정보들이 단 몇 초 만에 추출할 수 있다.전남대학교병원과 미소정보기술은 국내 의료 데이터 활용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 ‘K-헬스 통합 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최근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 각각 의료 AI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솔루션 공급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의료 AI 솔루션 보급·확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광주 지역 내 병원에 의료 AI 솔루션을 보급해 향후 의료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딥노이드는 의료AI솔루션을 통해 뇌동맥류, 척추압박골절, 척추측만증 등의 질환을 진단 보조하기 위해 설치를 진행했다.딥노이드는 각 병원에 의료 AI 솔루션이 탑재된 서버 구축, AI 분석을 위한 영상 라우팅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 최정필)가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벤처 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1999년 창설돼 25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약 10개월간의 서류심사, 현장심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의 AI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활용한 연구 성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딥노이드는 이규홍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규홍 교수가 제1저자로 저술한 논문이 SCI-E급국제 학술지 「Diagnostics」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천장관절염(Sacroiliitis) 진단에 있어 AI 활용의 유효성을 밝힌 논문이다. 이 연구는 인하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내과 교수진(이하 연구진)과 협업해 공동 진행했다. 연구에는 딥노이드의 AI 플랫폼 딥파이가 사용됐다.딥파이는 코딩 없
제이엘케이가 의료 인공지능(AI) 발전을 이끈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도화한 기술로 200개 이상 병원에 AI를 탑재하고, 뇌 질환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보험수가를 적용받는 등 의료 AI 기술 상용화를 이끈 점이 높게 평가됐다.제이엘케이는 13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메타버스허브에서 열린 ‘2023년 AI융합 확산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디지털 헬스 단체표창을 받았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4년간 진행된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국산 군 의료 인공지능(AI)이 우즈베키스탄에 파병을 갔다. 우즈베키스탄 국군 중앙병원 등 주요 군 병원 5곳에 의료 AI 기술이 공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도한 ‘AI+X 의료영상’ 사업 성과다.NIPA 디지털헬스산업팀은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에 방문, 국방 의료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 AI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군 의료 AI 기술에 관심이 큰 우즈베키스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양국 군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로 경험을 교환하고 전문 분야에서 진행 중인
한국 의료 인공지능(AI) 발전 선봉장인 ‘닥터앤서’가 인도네시아에 간다.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인 실로암병원에 닥터앤서 성과를 소개하고, 국내 의료 AI 기업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본지 취재 결과 이번 실로암병원 방문은 해당 병원 측에서 국내 정부에 먼저 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실로암병원은 인도네시아 최대 상장기업 리포(Lippo) 그룹의 계열사다.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에 41개 병원과 90개 이상의 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년 전부터는 원격의료 서비스를 주도하며 AI 기반 디지털 헬스에 관심을 두고
지난해 사람의 생명을 가장 위협한 질병은 바로 폐암이었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폐암은 암 사망률 1위(10만 명당 36.3명)으로 파악됐다. 간암(19.9명)과 대장암(17.9명)은 그 뒤를 이어 2, 3위를 기록했다. 성별 조사에서도 남, 녀 모두 폐암이 1위를 기록했다. 남자는 폐암(53.7명), 간암(29.1명), 대장암(20.6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게 나왔고, 여자도 폐암(18.9명), 대장암(15.2명), 췌장암(13.7명) 순이었다.폐암이 위험한 이유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다쏘시스템이 26일 ‘버추얼 트윈’ 기반 의료 혁신을 선보이는 아바타 ‘엠마 트윈(Emma Twin)’을 공개했다. 소셜 미디어 콘텐츠 등에서 질병과 검사 방법 등을 공유하고 설명한다. 의학 분야 종사자와 연구자의 이해를 도우며 버추얼 트윈에 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다쏘시스템이 정의한 버추얼 트윈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응용한 개념으로 외형 이미지를 복제하는 것을 넘어 가상세계에 현실과 똑같은 제품이나 공간을 구현하고, 다양한 조건과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을 뜻한다. 가상세계에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의 AI 기반 뇌동맥류 영상 진단 솔루션 딥뉴로(DEEP:NEURO)가 보건복지부 고시 발령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다.딥뉴로는 뇌동맥류 의심환자의 뇌혈관 자가공명혈관조영술(이하 MRA) 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AI로 판독 및 분석해 의료인의 진단을 보조하는 영상 진단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75호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개정 발령에 따라 3년간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딥뉴로의 사용기간이 2023년 11월
코어라인소프트의 뇌출혈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고시 ‘제 2023-175호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일부개정’ 발령을 통해 뇌출혈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해당제품이 선별급여 혹은 비급여로 의료 현장에 진입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에이뷰 뉴로 캐드는 올해 3월 식품의약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완료하며, 기술 혁신성과 신규 시장 창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최종 평가를 거쳐 최종
#1. 뇌경색으로 남편이 쓰러졌다. 재빠르게 보호자가 구급차를 부른다. 상황이 급박하다. 시간이 조금만 지연돼도 환자 증상이 심해진다. 사망할 수도 있다. 골든타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병원에 도착했다. 의사 선생님이 환자 상태를 올바르게 파악하려면 쓰러지고 나서 얼마나 시간이 경과 됐는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남편의 상태를 파악하고 나에게 시간을 물어본다. 당황해서 잘 모르겠다.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도 시간은 지나간다. 불안하다. 남편이 쓰러진 시간을 정확히 모르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