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개발해 글쓰기를 도와주는 인공지능(AI) 파트너를 만들었습니다”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CEO의 말이다. 26일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CEO는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딥엘 라이트 프로(DeepL Write Pro)’ 서비스를 공개했다. 그는 “딥엘은 탁월한 번역 기술을 바탕으로 엄청난 연구개발을 통해 AI 작문 툴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글쓰기에서 말하기까지 언어 AI를 접목해 확장해 나갈 예정
한국 대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인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가 경량화 라인업을 추가했다. 기존 모델보다 5분의 1 가격과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델 ‘HCX-DASH’를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멀티모달 AI 등 신규 라인업을 지속 출시해 글로벌 AI 주도권을 잡겠단 전략이다.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통해 기업들의 하이퍼클로바X의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기업이 보유한 대량의 전문 데이터셋을 네이버의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와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일본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에 참가해 AI 통번역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플리토는 이번 전시회에서 언어 데이터 구축 경험과 AI 통번역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현장 부스에서 실시간 대화형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과 컨퍼런스용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시연했다.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플리토는 글로벌 행사 유치·컨퍼런스 컨설팅을 담당하는 일본 기업 '피벗도쿄'와 양해각서(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비즈니스에 특화한 소형언어모델(SLM) ‘웍스원(WorksOne)’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70억 개 매개변수를 가진 오픈소스 모델과 1만 개 고품질 데이터셋으로 구현했다. 기업이 선호하는 비즈니스 친화적 답변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크라우드웍스는 국내 여러 기업들이 요구하는 LLM을 구축하면서, 영어 중심으로 학습된 LLM이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비즈니스 용어를 원활히 이해하지 못해 잦은 취약점이 발생함을 발견했다. 웍스원은 영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 대표 배성환)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 플랫폼 ‘글로벌 MI(Market Intelligence)’을 오는 5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4’에서 처음 공개한다. 글로벌 마켓 분석을 목적으로 학습시킨 전용 소규모 파운데이션 모델(sLLM)을 적용해 정확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알에스엔은 AI 기반의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마켓 동향 분석에 기여해 왔다. 글로벌 MI는 지금까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끄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형언어모델(SLM)을 출시했다.23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MS는 지금까지 선보인 AI 모델 중 가장 경량화한 모델이다. 지난해 12월 파이-2를 출시한 바 있는 MS는 파이-3가 이전 버전보다 작지만, 성능이 더 뛰어나고 10배 큰 모델 수준의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이-3 미니는 38억개의 매개변수를 측정한다. 매개변수는 AI 모델이 얼마나 많은 복잡한 명령어를 이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로, '파이-3 미니'의 규
버티브(Vertiv)는 데이터센터 환경 내에서 보다 향상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마이크로 모듈형 데이터센터 시스템인 ‘버티브 스마트아일 3(Vertiv SmartAisle 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아일 3은 최대 120kW의 IT 부하에 대해 지원 가능하고 은행, 의료, 정부, 운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버티브 측은 설명했다.기존 버티브 스마트아일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스마트아일 3는 랙, 무정전 전원공급 장치(UPS), 항온항습 및 모니터링, 물리적 보안으로 구성된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가 제19회 세계 안면 성장유도학회(IAFGG2024)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세계 안면 성장유도학회는 부정교합의 환경적 원인, 정상적인 안모의 성장유도 및 호흡과 수면 등을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주요 연사로 Orthotropics(오쏘트로픽스, 성장기 아동의 바른 얼굴 성장에 중점을 둔 치료법)의 개념을 만든 John Mew 박사가 참석했다. 세계적인 교정 치료 권위자들이 전 세계 200여 명의 치과의사, 수면 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AI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사례를 22일 공개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통해 향상된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보안 강화, 확장성, 책임 있는 AI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18,000개 이상의 조직과 포춘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사용하며 전 세계 조직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설명했다.월마트(Walmart)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내
“한국어는 역시 ‘하이퍼클로바X’가 유리하더라.”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에서 만난 웅진 관계자의 말이다.웅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해 개발한 그룹웨어 서비스 ‘워크쓰루’를 공개했다. 워크쓰루는 전자결재부터 근무관리, 비용관리, 각종 증명서 발급, 자원예약 등 업무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와 협업해 일부 상품은 네이버웍스와 결합해 제공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도 제공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웅진은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AI 기능을 선보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킬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LLM)이 나왔다. 메타의 ‘라마3’다.메타는 18일(현지시각) 라마3를 80억개(8B)와 700억개(70B) 매개변수 모델로 공개했다. 두 모델 모두 사전훈련과 미세조정을 마친 상태고, 4000억개(400B) 모델도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라마는 모델과 일부 소스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AI 민주화’를 이끈 LLM으로 평가된다. 오픈소스는 저작권자가 소스코드를 공개한 소프트웨어(SW)를 뜻한다. 이 SW는 정의한 라이선스 규칙에 따라 다른 개발자가 자유롭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네시스랩이 자사의 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에 하드 스킬(직무역량) 평가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새롭게 출시한 하드 스킬(Hard Skill) 평가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직무 스킬 검증에 중점을 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통해 면접자의 직무 전문성을 입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 채용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프로세스는 △채용 직무기술서 분석 △JD 기반 AI 면접관의 문항 출제, 모범 답안,, 평가 기준 제시 △지원자의 영상면접 답변 △AI
클라썸이 AI와 대화하며 개인별 맞춤형 성장 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AI 러닝 패스’를 선보였다. 기업들마다 개인화된 경력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가운데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 개인 역량 개발 계획)는 ERP 시스템이다. 수강 콘텐츠는 외부 플랫폼으로 이원화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클라썸은 새로운 직군이 발생하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과정에서 역량 및 스킬 증진을 고민하는 구성원을 위해 ‘AI 러닝 패스’를 출시했다.AI 러닝 패스는 AI와 대화를 통해 상황과 목표에 따라 성장 방향을 세우고
스켈터랩스가 자사의 기업 맞춤형 Q&A 챗봇 솔루션의 대규모언어모델(LLM) 연동 구조 시스템을 개편했다.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 추후 출시되는 어떤 최신 LLM과도 호환 가능하도록 ‘벨라 큐나(BELLA QNA)’의 LLM 연동 구조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켈터랩스는 현재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오픈AI의 GPT-4 터보 등을 벨라 큐나 서비스와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 문화와 언어에 적합한 하이퍼클로바X를, 글로벌 시장에서는 GPT-4 터보를 적용해 각
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가 AI 자동화 솔루션 웍트로닉스에 독 트랜스포머(Doc Transformer) 기능과 AI 센터 OCR 잡스(Jobs)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15일 이든티앤에스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독 트랜스포머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비정형 데이터인 문서에서 데이터를 추출한다. XML 형태로 쉽게 정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기관 맞춤형 자동화 툴이다. 문서에 최적화된 학습 모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기관의 시스템 업무 프로세스에 맞는 설정 및 학습, 추출, 예외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해당 기
명품이 인공지능(AI) 옷을 입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생성형 AI 등을 도입해 고객과 소통과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발표한 ‘인공지능(AI), 명품 매장의 미래를 바꾸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명품 브랜드는 AI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명품 업계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기대하는 수준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생성형 AI는 고객이 명품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시연을 선보이며 자사 기술력을 알리기에 박차를 가했다.플리토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에 참가해 올해 출시한 인공지능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는 생성형 AI 기술이 확산함에 따라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AI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초거대 AI 추진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11일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앱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 구글이 뭉쳤다.GPU의 강자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구글 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한 것이다.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2024’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과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Google for Startups Cloud) 프로그램을 통합한다는 협업 소식이 발표됐다. 이번 협업으로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통합관제시스템이 스마트폰에 들어왔다. 지능형 CCTV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관리자가 어디에 있든 촬영된 이상 현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부나 지자체의 AI 기반 안전망이 더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비전 인공지능(AI) 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독자 개발한 AI 통합관제시스템 ‘AMS(AI Monitoring System)’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어디서든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12일 밝혔다. AMS는 AI 모니터링 서비스의 약자로 영상 속 이벤트를 AI가 탐지해 이상이 있는 경우 관제 직원
웹툰 생성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이 AI 제작 파트너 젠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8일(월)부터 30일(화)까지 진행되며 젠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라이언로켓은 본 프로모션을 통해 캐릭터 샘플 테스트 및 첫 3회분 제작 등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젠버스(Genvas)는 독자적인 캐릭터 고정 기술력과 동작 제어 기술로 기존보다 웹툰 제작 속도가 10배 더 빠른 라이언로켓의 AI 웹툰 제작 파트너다. 라이언로켓만의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단 10장의 학습용 이미지만으로 고퀄리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