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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I 해킹’ 위험 경고
  • 김동원 기자
  • 기사입력 2023.01.12 15:17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발표… AI 활용 해킹 지능화·클라우드 위협 등 제시

    • 삼성SDS가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발표하며 AI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을 경고했다. /게티이미지뱅크
      ▲ 삼성SDS가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발표하며 AI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을 경고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삼성SDS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위협을 경고했다.

      삼성SDS는 12일 지난해 사이버 보안 이슈와 클라우드 전환, 정보기술(IT) 운영 사례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AI 활용 해킹 지능화, 클라우드 보안 위협, 사용자 계정 탈취 공격, 랜섬웨어 고도화, 소프트웨어 공급망 취약점 공격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다. 실제로 AI 기반 영상·음성 합성 기술로 신원 증명을 도용해 금융 범죄에 이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AI로 자신의 목소리를 다른 사람으로 변조하고 딥페이크와 같이 얼굴도 변경할 수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등장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보안 위협도 계속되고 있다. 주요 데이터와 인프라 등이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 보편화하면서 기업의 보안 관리 영역이 늘어나는 만큼 보안 설정과 공백을 노리는 위협이 증가하는 추세다.

      사용자 계정 탈취 공격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클라우드, 시스템 등 내부망 침투와 핵심 정보로의 접근을 위해 사용자 계정을 노리는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랜섬웨어 고도화의 경우 시스템을 감염시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데이터 유출 협박으로 몸값(랜섬)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도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취약점 공격 역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상 파일로 위장해 설치를 유도하는 공격은 많은 소프트웨어 사용 기업을 감염시킬 수 있다. 특히 개발 공유 사이트와 오픈소스 활용으로 인해 보안 위험성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변상경 삼성SDS 보안기술실장(상무)은 “클라우드 도입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기업이 보호해야 할 인프라와 데이터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IT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보안 위험도에 따라 자동 탐지·대응하며 감염 시 신속히 복구하는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도록 삼성SDS가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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