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prise

“카카오 AI가 그려주는 그림, 누구나 이용 가능”
  • 김동원 기자
  • 기사입력 2023.01.09 16:03

    카카오브레인, 이미지 생성 AI ‘칼로’ API로 공개

    • 카카오브레인 생성 AI 모델 ‘칼로’로 만든 토끼 이미지. /카카오브레인
      ▲ 카카오브레인 생성 AI 모델 ‘칼로’로 만든 토끼 이미지. /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이 이미지 생성 AI 모델 ‘칼로’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개발자 전용 웹사이트 ‘카카오디벨로퍼스’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체험판 버전과 유료로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칼로는 이용자가 입력한 제시어의 내용을 이해해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생성 AI’ 모델 중 하나다. 1억 8000장 규모의 데이터셋을 학습한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낸다. 기존 생성 AI 모델과 달리 생성된 이미지를 쉽게 편집·변환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일례로 이용자가 ‘유화로 그린 검은 토끼’라는 제시어를 입력하면 칼로는 맥락을 이해해 검은 토끼 이미지를 유화 화풍으로 그려낸다. 이용자는 생성한 이미지를 콘텐츠의 썸네일 이미지에 활용할 수 있다. 토끼 얼굴 영역을 선택하고 ‘왕관을 쓴 검은 토끼’라는 제시어를 추가 입력하면 해당 영역을 AI가 다시 편집해 화풍은 유지한 채 왕관을 쓴 검인 토끼 이미지로 재생성할 수도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향후 추가적인 데이터셋 학습과 함께, 기존 이미지를 보고 빛과 그림자, 주변 사물 등을 상상해 이미지를 확장할 수 있는 ‘이미지 아웃페인팅’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 모델 성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된 칼로 체험판은 카카오디벨로퍼스 사이트에서 매달 제공되는 이용 횟수 안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API의 경우 추가 제휴를 통해 유료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올해 4월 30일까지 구매를 완료하는 고객에 한해 1년간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칼로 API 및 체험판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카카오브레인의 혁신적인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칼로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공개하며 활용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