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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AI로 쓴 ‘시집’ 출간
  • 김동원 기자
  • 기사입력 2022.11.15 11:04

    자체 개발한 시작(詩作) 도구 ‘Oi 작가’ 활용…주제어 입력하면 초벌 문구 생성

    • CJ올리브네트웍스가 9명의 시인이 시 창작 도구를 활용해 집필한 시집을 출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편집=김동원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9명의 시인이 시 창작 도구를 활용해 집필한 시집을 출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편집=김동원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9명의 시인이 인공지능(AI) 기반 시 창작 도구를 활용해 집필한 시집 ‘9+i’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집에는 시인들이 AI 도구로 창작한 시 45편과 CJ올리브네트웍스 연구원이 제작한 시 9편이 함께 수록됐다.

      이번 시집 집필에 사용된 AI 도구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개발한 ‘Oi 작가’다. 시를 포함한 3만여 편의 다양한 장르를 학습한 이 AI 도구는 주제어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시적 초벌 문구를 즉시 생성한다. 지난 8개월간 9명 시인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개발됐다.

      Oi 작가는 작가들을 위한 프로 버전과 일반인을 위한 기초 버전 두 가지로 개발됐다. 프로 버전은 주제어에 따라 8개 스타일의 글을 생성하고 기초 버전은 4개의 글을 만들어낸다. 프로 버전은 특정 단어를 제외하거나 단어의 연관성 범위를 설정해 단어 선택의 폭을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완성도 높고 섬세한 글쓰기가 가능하다.

      채혁기 CJ올리브네트웍스 ‘9+i’ 프로젝트 담당자는 “Oi 라이터는 AI가 창작자의 창작 활동을 돕는 도구로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개발됐다”며 “창작 과정에서 고뇌하는 작가들에게 AI가 동반자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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