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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정보 교환의 장으로 주목받는 '온라인 웨비나’
  • 서미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06
    •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언택트로 변화하면서 웹(Web)과 세미나(Seminar)가 합쳐진 웨비나(Webinar)가 소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간 제약 없이 접속이 자유로운 만큼, 웨비나를 통해 다양한 소통의 기회가 만들어지는 추세다.

      회사 운영이나 사업 활성화에 고민이 많은 조직장들을 위한 알짜 내용부터, 쇼핑몰 창업을 앞둔 이들을 위한 교육, 그리고 인사노무 지식을 전해주는 자리에 이르기까지, 평소 알기 힘든 업계 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웨비나’ 맛집을 소개한다.

      B2B 세일즈 노하우부터 C레벨 비공개 섹션까지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B2B SaaS 스타트업 ▲채널코퍼레이션은 온라인 사업자 및 SMB(중소, 중견) 기업들을 위한 웨비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야 너도 채팅으로 세일즈할 수 있어’를 시작으로 ‘넥스트 고객센터’, ‘일본 진출’ 등을 주제로 다루며 작년 한 해에만 14번의 웨비나를 진행했다.

      채널톡의 웨비나는 ‘고객의 성공이 채널톡의 성공입니다’라는 모토 아래, 고객 경험(CX), 마케팅, 해외 진출, 채용 등 스타트업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들을 해소할 수 있는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창업 초기부터 해외 진출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의 기업 담당자들이 알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딱딱한 강연의 틀을 벗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행사로 알려지면서 회당 300여 명에 달하는 참가자가 함께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웨비나 진행 전, 미리 질문을 받아 고민을 해소해 주는 방식도 채널톡 웨비나의 독특한 운영 방식 중 하나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웨비나 속 하나의 코너로 ‘C레벨 수다’도 인기다. 지난해 2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한 채널톡은 후일담 공유가 다른 스타트업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해당 코너를 만들었다. 채널코퍼레이션의 최시원, 김재홍 공동 대표가 주도하는 C레벨 수다는 스타트업계 임원진과, 관련 업계 자문격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비즈니스 성장과 투자에 필요한 조언과 정보를 서로 나누는 자리로 운영된다. 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C레벨들이 모이는 유니크한 기회인 만큼, 매번 1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업계 1위 고객관리 플랫폼의 역량과 경영 노하우 나눈다!

      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 카트'와 매장 고객관리 플랫폼 '도도 포인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매장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는 매년 진행하는 웨비나 ‘스포카콘’을 통해 고객관리 플랫폼의 사업 역량 및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스포카콘은 '스포카 크리에이터 콘퍼런스'의 약자로, 스포카의 핵심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력,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공유하며 최근 시장 동향에 맞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급격히 변하는 시장과 발전하는 고객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며 겪었던 고충과 이를 극복하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얻었던 다양한 노하우를 자유롭게 주고받는 형식이다.

      특히, 지난해 2월에 개최된 ‘제3회 스포카콘: Always Evolving!’은 스포카가 운영하고 있는 기술 블로그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에 관심을 갖고 있던 수많은 개발자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스포카의 핵심 서비스를 운영하는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그래머로 구성된 크리에이터 팀이 발표자로 나서 스포카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소개했으며, 업계 1위인 스포카의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주목됐다. 한편, 스포카는 ‘제4회 스포카콘’을 올해 하반기 진행 계획 중으로, 꾸준히 고객 및 IT 종사자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쇼핑몰 창업의 모든 것을 담은 온라인 교육 서비스

      쇼핑몰 창업 솔루션 스타트업 ▲아임웹은 상표관리, 사진 촬영, 브랜딩 등 쇼핑몰 운영의 모든 것을 코로나 발생 전인 2018년 6월부터 웨비나 서비스로 제공해 왔다. 분야별로 다양한 연사를 초청해 온라인 밋업도 진행 중이다. 아임웹은 코딩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매월 2만 40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면 전문 온라인몰 운영에 적합한 ‘프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어 웹페이지 제작에 소요되는 100~ 200만 원가량의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다.

      2021년도부터 매달 평균 5개의 웨비나를 운영하고 있는 아임웹은 웨비나 참석을 원하는 신청자들이 일정을 잊지 않도록 온라인 교육 하루 전날 이메일과 휴대폰으로 알림 메시지를 발송해 주고 있기도 하다. 언택트 시대 속 소비자 니즈에 맞춰 꾸준히 소통을 확대해 온 아임웹은 업계 기존 강자들을 제치고 5년 만에 카페24를 이은 2위에 올라섰다.

      현직자의 인사노무관리법으로 스타트업 리스크 최소화 지원

      인공지능 채용 매칭 플랫폼 ▲원티드랩은 금융, 인사, AI, 머신러닝 등 커리어 성장을 위한 웨비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직자로부터 들을 수 있는 직무 관련 소식 전달은 물론, 동종 업계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고 있다.

      원티드랩은 채용 플랫폼답게 노무 및 인사 관련 클래스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규모별 노무 이슈’는 시리즈 1부터 시리즈 3까지 단계별로 오픈해 전담 인사담당자가 없는 기업 실무진들에게 HR 업무의 우선순위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노동관계법령상의 저성과자 관리법을 비롯해 브랜드 마케팅 전략, 핵심가치 설정 등 스타트업의 위험도는 줄이면서 성장을 도모하는 웨비나를 선보이고 있다. 총 700여 개가 넘는 클래스들은 월 9900원으로 무제한 감상이 가능하며 수업에 활용된 교안은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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