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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스켈터랩스와 AI 언어 연구 개발 사업협력 MOU 체결
  • 송정현 기자
    송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21.10.07
    • 한국외국어대학교 데이터센터(센터장 윤성우)가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와 MOU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제공=스켈터랩스
      ▲ 사진제공=스켈터랩스

      양사는 AI 기반 언어 기술 연구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협업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언어 데이터 및 외국어 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AI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동남아시아 등 전략 지역 언어 및 특수 산업 도메인에 대한 자연어 처리에 대해 협력한다.

      무엇보다도 영미권 및 유럽보다 언어 기술 면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의 여지가 더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잠재적 신사업 기회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AI 대화 엔진 및 번역기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데이터센터는 스켈터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스켈터랩스가 보유하고 있는 대화형 AI 원천기술인 자연어 처리, 기계 독해, 음성 인식 및 음성 합성 기술을 동남아시아 언어로도 확장해 추후 자동차 및 엔터테인먼트 등 특정 산업군에 필요한 AI 서비스로 구현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연구하고 있는 언어 중에서 산업 발전 현황, 인구, GDP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 언어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한국외국어대학교 데이터센터는 한국지능정보진흥원이 공개 입찰한 42억 규모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말까지 음성 데이터 및 구어체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에 대해 스켈터랩스를 포함한 4개 사와 컨소시엄을 진행 중이며, 최종적으로 전문 도메인 별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AI 다국어 통번역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성우 한국외국어대학교 데이터센터 센터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올해 저희 데이터센터가 수주한 NIA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스켈터랩스와 현행 사업 외에도 R&D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 도메인 자연어 처리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원규 스켈터랩스의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은 젊은 인구 성장과 빠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IT 분야에 많은 잠재적 기회를 갖고 있다"며, "범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체 대화형 AI 엔진을 갖추고 있는 스켈터랩스가 한국외국어대학교 데이터센터와의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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