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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9.8%, AI 관심 많아…가장 필요한 분야 ‘헬스케어’
  • 김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9.27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AI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70% 이상은 AI 제품 및 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공지능(AI)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주요 기술로 부상하며 미래 국가·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주력 산업이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021년도 인공지능(AI) 이용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4차위가 주관하고 날리지리서치그룹이 조사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조사는 14~56세 일반 국민 3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 조사결과, 우리 국민 대부분(99.3%)은 AI를 인지하는 중으로 관심도 또한 높은(59.8%)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60대 고연령층에서 관심도가 높았고, AI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로는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 이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료와 편리한 생활 등 AI로 인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 또한, 국민 70% 이상이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잘 활용하고 있는 국민은 아직 한정적(20%)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활용 중인 인공지능서비스는 ‘번역기’, ‘네비게이션’, ‘챗봇’, ‘AI 비서’ 순이었으며 이 중 ‘번역기’, ‘네비게이션’, ‘얼굴 인식 서비스’ 등의 만족도와 활용 지속성이 높았다.

    • 부문별로 보면 개인과 기업 영역은 AI 시대가 도래했다는 인식이 높았으며 공공영역 가운데 의료분야는 보다 적극적인 AI 활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AI 대중화가 우선 필요한 영역으로는 의료, 재난 및 방역, 치안 및 안전 분야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 부문이 전 세대와 전 그룹에서 압도적으로 1순위에 올라 AI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병원/의료/헬스케어는 전 세대 전 그룹 평균 62.1%로 1순위, 재난/방역 부문이 33%로 2순위였다.

    • 인공지능 대중화의 장애요소로는 프라이버시·인공지능 미래에 대한 우려, 기술 신뢰도 부족, 역량(교육) 부족 등을 꼽았다. 60대에서는 이용자 역량(교육) 부족을 1위 장애요인으로 보고 있어 고령층의 AI 교육에 대한 욕구(66.7%가 교육받고 싶다)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AI 기술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40.5%, 보통이라는 답변이 53.1%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60대의 신뢰수준(57.6%)이 높게 조사됐다. 생활·생산성·시장영역은 긍정적 평가가 높았으나, 프라이버시· 양극화·일자리 영역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평가는 현재보다는 미래에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동시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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