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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헬릭스, AI기반 혈액암 분석 및 진단 제품 개발에 주목
  • 송정현 기자
    송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9.15
    • 코로나19의 장기 지속으로 인해 AI(인공지능)기반 의료헬스케어 플랫폼이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딥헬릭스(대표 김종락)'가 백혈구 분류를 지능화해 혈액암을 분석 및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 해당 제품은 현미경에 자동 제어 모듈을 탑재, 혈액도말표본 이미지를 연속 촬영한 뒤 AI로 분석하는 원리의 제품이다. 딥헬릭스 측은 현재 시제품이 완성된 상태로,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제작됐다고 전했다.

      딥헬릭스는 강화학습이 적용된 CNN(합성곱신경망) 기법을 이용한 이미지 인식 및 분석 역량을 갖춘 AI 전문 회사다. 이번 혈액암 진단기는 혈액 이미지 전처리를 위한 '욜로'와 함께 색상 표준화, 유넷, CNN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더불어 백혈구 분류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90% 이상으로 개선했다. 앞으로 골수모세포, 전골수구, 골수구, 후골수구 비전형림프구도 분석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락 딥헬릭스 대표는 "올해 말까지 시리즈A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 AI로 구현되는 세상을 준비하기 위해 R&D(연구·개발)와 함께 관련 사업 다각화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딥헬릭스는 최근 고신대복음병원과 AI 의료 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에 따라 AI 기반 의료, 질병, 암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고신대병원이 미국 UCLA대학 병원과 진행 중인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에서의 갑상선 암 초음파 및 세포 검사를 통한 조기 검진 사업에 딥헬릭스의 인공지능 기술을 현장의 현미경에 접목시켜 향후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도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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