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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C] “에너지 전환 위한 지능형 디지털 기술…프레임 워크가 중요”
  • 김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9.02
    • 지구 평균기온의 1.5℃ 기온 상승이 일어나는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는 전 세계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 각국 AI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콘퍼런스 ‘AWC 2021 in Busan’에서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제공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담이 펼쳐졌다.

      이번 대담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ㆍ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이 사회를 맡았고,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 정책분석가 에미 벌트올리(Emi Bertoli)와 영국 국제통상부(DIT)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총괄 책임 리처드 벌츠(Richard Burch), 노키아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리더 마틴 하우스크(Martin Hauske)가 참여했다.

    • ‘AWC 2021 in Busan’ 사무국 제공
      ▲ ‘AWC 2021 in Busan’ 사무국 제공

      에미 벌트올리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디지털화’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에너지 전환에 대한 프레임워크 개요에 대해 설명했다.

      에미 벌트올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기술적 현실성과 사회적 수용을 최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태양광 에너지는 2030년이면 크게 증가하고, 에너지가 차지하는 부문도 4%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AI 기술을 활용하여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증가와 자동차 전력 감소, 자원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유용성이 수요 측면에서 증가하여 보다 더 스마트하고 디지털화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적극적인 소비자 참여와 비즈니스 모델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무엇보다 이러한 정책 개선 요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AWC 2021 in Busan’ 줌웨비나 화면 캡쳐
      ▲ ‘AWC 2021 in Busan’ 줌웨비나 화면 캡쳐

      지난 10년동안 영국은 에너지 측면에서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빠르게 변화했다. 기후가 아젠다로 부상하면서 재생가능 에너지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국제통상부(DIT)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총괄 리처드 벌츠(Richard Burch)는 “2020년에 코로나 영향을 받았지만, 영국은 산업혁명 이후 에너지 활용에 있어 최장의 해를 기록했다. 풍력발전에서 에너지믹스의 60% 이상을 활용했고, 태양열도 34%를 에너지믹스로 발전해 사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영국의 해상풍력은 현재 설비용량 10GW로, 2030년까지 기존 30GW에서 40GW까지 올리는 것으로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해상풍력은 영국의 청정에너지 산업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성공 요인에는 규제 측면에서 2000년대 이후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많은 프로젝트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해상풍력 발전비용을 크게 저감시켰고, 화학에너지보다 저렴하다. 2017년에 발전 용량보다 비용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철강, 조선 산업이 활발하게 발달되어 이미 전문성은 마련되었다”며, “한국은 지리적 요건으로 부유식 해상풍력에 적합하며,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한국 해상풍력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ㆍ재생에너지센터 소장 / 사진=‘AWC 2021 in Busan’ 사무국 제공
      ▲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ㆍ재생에너지센터 소장 / 사진=‘AWC 2021 in Busan’ 사무국 제공

      노키아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리더인 마틴 하우스크(Martin Hauske)는 ‘미래의 그리드, 통신망 및 가상발전소’를 주제로 기술, AI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틴 하우스크는 “오늘 날의 기후 변화는 힘들다. 도쿄의 태풍과 캘리포니아, 텍사스 산불 등을 본다면 에너지 안전성을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수요를 공급 사용량 예측하는 VVP 가상 발전소를 활용하면 재생가능 에너지를 예측하여 사용할 수 있다”며 AI기술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지능형 디지털 기술을 에너지 전환을 위해 빠르게 확산을 위해서는 규제와 정책 프레임 워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리처드 벌츠는 “정책 프레임 워크가 없으면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 수 없고, 투자도 없을 것다. 결국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없고, 대중의 지원도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이상훈 소장은 “끊어짐 없이 내일도 모레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주는 매개체 그것이 지속가능함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우리 주변의 ‘지속가능하게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며 마무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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