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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AI 영상 인식 시스템 활용해 횡단보도 교통약자 보호한다
  • 이헌승 기자
    이헌승 기자
  • 기사입력 2021.08.21
    • 부산시가 어린이, 노인보호구역 등 교통약자의 보행지역 사고 예방을 위해서 AI(인공지능) 영상인식 시스템을 보행신호에 접목한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을 시범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 생활 밀착형 교통 대책으로 진행하는 본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6개소에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개요도 / 부산광역시 제공
      ▲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개요도 / 부산광역시 제공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은 AI 영상인식 기능을 활용, 주어진 보행 시간 내에 도로를 건너지 못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보행자 중심 교통신호체계이다.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중(’20년도 기준 42%, 부산 전체 교통사망자 112명 중 보행자 47명)이 높은 실정으로,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속도 5030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를 확립하고, 교통약자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 본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선진국 수준의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단속강화 등 행정적 노력도 필요하지만,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보행환경 개선도 중요하다"면서 "향후에도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에 맞는 다양한 주민 생활밀착형 시책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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