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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1년도 스마트빌리지 사업 추진…낙지 불법 조업 감시 등 농어촌 맞춤형 기술 개발
  • 김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1.05.28
    • 농·어촌에 필요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 확대하기 위한 스마트빌리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의 혜택을 농어촌으로 확산하기 위한 2021년도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사업 착수 보고회’를 27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 2019년부터 ‘농촌중심지 활성화 착수지구’ 광역·기초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당 사업은 지능정보기술을 통한 농·어촌의 ▲생산성 향상, ▲안전강화, ▲생활편의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금까지 총 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작업 트랙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돌발행동 탐지가 가능한 ‘지능형 영상보안관’, ▲고령자의 보행 편의를 위해 자동으로 신호를 변경하는 ‘지능형(스마트) 노인보호구역(실버존) 안전’ 등 총 30여 개의 스마트빌리지 서비스를 개발·보급한 과기정통부는 올해 4개의 신규과제 공모와 1개의 확산과제를 신설해 총 5개의 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신규과제로 선정된 4곳은 전남 신안군(도초면), 경남 창원시(동읍), 전남 장성군(황룡면), 경남 거제시(남부면)로, 지역별 현안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실증할 계획이다.

      낙지가 어민의 주 수입원 중 하나인 전남 신안군은 무인기(드론)과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갯벌의 낙지 자원량을 산정하고,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스마트 CCTV)을 통해 불법 낙지 조업 활동을 감시하는 ‘갯벌어장 스마트 낙지 조업 지원 서비스’를 구축한다.

      전국 농기계 사고 1위(2019년)의 불명예를 앉은 경남 창원시는 농기계 사고 해결을 위해 트랙터, 경운기 등 농촌 모빌리티에 운행 데이터 수집 장치를 부착하고, 수집 장치의 데이터와 지오펜스를 결합하여 사고 발생에 즉시 대응하는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를 추진한다.

      전남 장성군은 ‘인공지능 기반 옐로우시티 주민 행복 소득형 빌리지’라는 주제로 지역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토마토, 사과 등 다양한 농산물의 크기 선별은 물론 품질 판독까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팜 팩토리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증강현실(AR) 기반 관광 서비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남 거제시는 지문인식을 통해 1분 만에 건강 체크가 가능한 어르신 지능형 돌봄 서비스와 지역 관광지에 대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만으로도 주차 가능 대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주차정보 서비스를 구현하는 ‘돌봄과 공유로 더불어 행복한 지능형 마을(스마트 빌리지)’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 청주시(옥산면, 오창읍)는 올해 신설된 확산과제에 선정되어, 지난해 김해시에서 추진한 ‘자율작업 트랙터’를 도입·확산하는 ‘자율작업 트랙터 보급 및 원격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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