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일괄 도입
기사입력 2021.04.06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전국 16개 지부에 루닛의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일괄 도입한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의료진이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판독하는 모습 /사진 제공=루닛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의료진이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판독하는 모습 /사진 제공=루닛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에 자사의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20년 폐 질환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에 이은 두 번째 계약이다.

    건협은 전국 주요 시·도에 16개 건강증진의원을 두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국가건강검진, 종합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예방접종, 보건증 건강진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루닛 인사이트 CXR을 도입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루닛의 유방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유방 촬영 판독까지 가능하게 됐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96~99%의 정확도로 유방암 의심 부위를 검출,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표기해 영상의학 전문의의 진단을 보조한다. 특히 유방 촬영 영상 진단의 중요한 요소인 유방 조직의 밀도(density)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 오류를 AI로 최소화해, 정확한 판독과 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유방 조직의 치밀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병소가 조직에 가려져 판독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라며, 건협의 이번 AI 솔루션 설치가 치밀 유방 비율이 높은 한국 여성의 정확하고 빠른 유방암 진단을 도울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