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소프트웨어 역량과 동양 하드웨어 역량 결합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 공동 추진
기사입력 2021.04.02
  • 철강, 금속, 화학 공장의 환경 설비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솔루션 구독형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동양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은 국내 1위 산업용 송풍기 생산 업체이다. 산업용 대형 송풍기 설비는 철강/금속/화학 제조분야의 통기/배기/집진 및 연소시스템에 필수적인 장비로써 보일러의 통기, 터널의 송풍, 발전 연료 분사의 공기 입송, 화학 공정의 집진, 곡물 및 분말의 입송, 소각 공정의 배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양사는 송풍기 도입 공장의 운영 및 유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AI와 Cloud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송풍기 설비의 핵심 부품인 모터 및 베어링에 진동 및 전류센서와 LTE Cat.M1 모뎀을 부착, 원격으로 SKT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 서비스와 연결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 SKT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
    ▲ SKT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SKT가 자체 개발한 AI 및 Cloud 서버 기반의 스마트공장 솔루션으로 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며,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의 이상치 및 고장 전조의 알람 ▲설비 유지보수 기록 및 DB화 ▲AI 분석 모델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렴한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송풍기 설비 도입 공장의 운영 인력 절감 및 하자 보수 등의 문제점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은 산업용 송풍기 설비 관련 최적의 온도, 진동 및 전류 센서와 PLC 데이터 수집장치를 함께 사업화 할 예정이다. 송풍기 선후 공정에 연결된 모터 등 장비들에 대한 컨설팅과 소각로 등 대형 환경설비에 대한 구축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작년 10월부터 충남 예산 소재 동양 플랜트 예산공장의 대형 송풍기와 모터에 SKT 그랜드뷰 서비스를 설치 연동 후 서비스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동양 정의춘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번 SKT와의 협력으로 산업용 송풍기와 환경설비 기반의 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제조 영역에서 설비 관리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다”며 “설계/제작/시공 뿐만 아니라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의 토털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팩토리 패러다임에도 적극 대응하여 플랜트 사업의 지속 성장성을 확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최낙훈 Smart Factory 컴퍼니장은 “이번 협력은 SKT의 AI, Cloud 및 구독형 서비스 역량과 동양의 산업용 송풍기 및 환경 설비 생산/시공 역량의 결합으로 철강/금속/화학/제조분야 기업에 Cloud기반 스마트 팩토리 AI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첨단 ICT 기술과 다양한 전통 제조분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촉진하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SKT가 개발한 비대면 원격 Cloud 기반 스마트 공장 AI 월 구독형 서비스로 공장 內 주요 설비(모터, 컴프레샤 등)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하여 설비의 효율적 운용과 유지보수를 돕는다.

    ▲설비 정보의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 정보의 이상치 및 고장 전조 알림 ▲설비 유지보수의 기록 및 DB화 기능을 제공하며 추가로 3~6개월 데이터 축적 이후, 설비 특화 AI 분석 모델을 별도로 개발/구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메타트론 그랜드뷰' 도입 시, 설비 유지보수 최적화를 통한 제조 생산성의 향상으로 평균 15%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AI 기반 예지보전* 기능을 통해 주요 설비 및 부품의 수명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