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스마트재활용 수거체계 구축 위해 순환자원 '회수로봇' 4호 설치·운영"
기사입력 2021.03.28
  • 서울 강동구가 스마트재활용 수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강동구민회관 정문 앞에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 4호를 설치·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인공지능 캔·페트병 무인회수기 '네프론' 4호의 설치된 모습 / 강동구 제공
    ▲ 인공지능 캔·페트병 무인회수기 '네프론' 4호의 설치된 모습 / 강동구 제공

    인공지능(AI) 캔·페트병 무인회수기(네프론)는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AI 센서가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압착해 수거하는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로봇이다.

    수거에 대한 보상으로는 캔·페트병 개당 10원의 포인트로 적립되고 일일 최대 1인당 2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 적립되면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수퍼빈 앱을 통해 개인 계좌로 이체돼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강동구는 성일초등학교에 네프론 1호를 시범 시작으로 샘터근린공원에 네프론 2호, 암사동 유적에 네프론 3호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는 5100여 명에 이르며 적립된 누적 포인트는 220만원을 넘어섰다. 30만개가 넘는 캔과 페트병이 재활용돼 자원 선순환에 일조했다. 이에 강동구는 자원 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개선하고자 강동구민회관에 네프론 4호를 설치하게 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강동구민회관이 현재 휴관이지만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고, 향후 구민회관 방문객 등 많은 주민이 네프론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