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방역로봇 등 혁신 기술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0건' 기록
기사입력 2021.03.22
  • SRT 운영사 SR이 혁신 기술을 활용한 방역으로 코로나19 감염 없는 '코로나 프리존'을 구축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 = SR 제공
    ▲ 사진 = SR 제공

    SR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비접촉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비접촉식 '에어터치' 스크린으로 변경했다. 에어터치 승차권 자동발매기는 스크린을 터치하지 않고도 1.5cm 거리에서 조작이 가능해 스크린 접촉 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전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자외선(UV) 광원을 활용한 '방역로봇'을 투입했다. 추석 연휴 기간 감염병 확산을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고객 이용 빈도가 높은 매표창구와 고객 안내센터 등을 중심으로 로봇방역을 선보였다. 로봇방역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소독용품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UV 광원을 이용해 안전하게 방역할 수 있다. 대학 수능일에도 투입해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안심하고 수능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매표창구에는 철도역사 최초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데 이어 전화출입명부도 도입했다. 전화출입명부는 복잡한 과정 없이 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고, QR코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해소했다.

    SR은 이러한 혁신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 프리존' 구축으로 철도 분야에서 방역 시스템을 선도하며 지난해 SRT 이용객 1715만명의 안전을 확보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0건'을 기록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그동안 철도역사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 기술 도입이 코로나19 감염 없는 SR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방역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