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 무늬 입은 전동킥보드 '라임',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나선다
기사입력 2021.03.22
  • 공유킥보드 기업 라임코리아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함께 지구의 달 4월을 맞아 글로벌 친환경 기부 캠페인 '정글 라이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라임, 세계자연기금(WWF)과 정글 라이드 캠페인 진행 / 라임코리아 제공
    ▲ 라임, 세계자연기금(WWF)과 정글 라이드 캠페인 진행 / 라임코리아 제공

    라임과 WWF 고유의 글로벌 캠페인인 정글 라이드는 작년 호주·뉴질랜드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진행하게 됐으며 향후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과 같은 유럽 국가들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에서도 '어스 아워(Earth hour)'를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어스 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1시간 가량 전등을 소등하며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WWF의 가장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다.

    6주 동안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호랑이와 얼룩말 무늬를 입힌 총 20대의 커스텀 된 라임 킥보드가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당 킥보드를 통해 얻은 수익은 전액 WWF-Korea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위해 기부된다.

    녹색성장을 강조하며 자연 생태를 보호하는 것으로 유명한 호주와 뉴질랜드는 작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서울 또한 공유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가 많고 자연 친화적인 도심 환경 구축을 지향하는 만큼 올해 정글 라이드 캠페인 진행 도시로 선정됐다.

    라임코리아 권호경 지사장은 "이제 친환경 경영은 전 세계 모든 사업군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라임은 WWF-Korea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유 모빌리티 업계 내 모범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