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그린뉴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지원… 303억 원 규모
기사입력 2021.02.24
자원·에너지 효율화 등 종합적인 설비 개선 지원
온실가스저감 분야 신설 등으로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촉진 기대
  • 환경부가 올해 총 303억 원 규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오염배출원 비중이 큰 제조업 공장을 친환경·저탄소형 제조공장으로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오염물질 배출 저감, 온실가스 저감, 자원·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설 도입 등 종합적인 친환경·저탄소 설비 개선을 통합 지원해 친환경 제조공장의 선도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1개사를 선정해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0개사, 내년에 59개사 등 3년간 총 100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부는 '온실가스 저감' 분야를 추가 신설하여 공모하고, 오염물질 배출저감 뿐만 아니라 물순환 이용, 온실가스 저감 등 종합적으로 개선을 추진하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총 303억 원의 정부자금이 지원되며, 선정된 기업은 친환경·저탄소 설비 구축 투자비의 최대 60% 이내에서 10억까지 정부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기업이 관계부처 협업사업인 산업부의 클린팩토리 구축·지원 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신청하면, 관련부처 심사를 거쳐 생산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설비개선, 스마트설비 등 관련 개선사업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월 8일부터 3월 16일까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지원기업 선정' 공고를 진행하며, 사전서면평가, 현장확인, 발표평가 및 최종선정평가를 거쳐 총 30개사를 선정한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조공장의 친환경·저탄소 녹색전환이 필수적이다"라며, "그린뉴딜 대책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